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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농어촌공사, 여름철 재난 대비 총력…전국 수리시설 사전 점검 완료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5.26 16:51 수정 2025.05.26 04:51

김인중 사장 “장마·태풍 앞두고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만전”


한국농어촌공사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농업기반시설 점검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여름철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 회의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공사는 저수지와 배수장을 중심으로 전국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정밀 진단을 통한 구조 개선도 병행 중이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수위를 80% 이하로 유지하고, 사전 방류 시스템과 보조 여수로 설치를 확대했다. 노후된 배수장 펌프는 교체되고, 침수 우려 지역의 전기실은 안전한 위치로 이전된다.

또한, 실시간 상황 감지를 위한 CCTV 및 계측기를 확대 설치하고, 24시간 재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현장 확인과 함께 전국 15개 권역별로 배치된 전문 정비업체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민 대피를 위한 자동 경보 체계도 강화됐다. 수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지자체와 현장 요원에게 경보 문자가 전송된다. 공사는 비상 대응 훈련과 매년 비상대처 계획도 최신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 인프라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국민과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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