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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호주 멜버른 예술 교류 본격화…참여 예술인 공개 모집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5.29 15:42 수정 2025.05.29 03:42

디지털 기반 예술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6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이 호주의 멜버른과 함께 추진하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을 모집한다.

‘2025 전주-멜버른 예술인 교류 프로그램 <모종의 모임(Seedling Sessions)>’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협업 사업으로, 전주문화재단과 멜버른시 산하 아동예술기관 ‘아트플레이(ArtPlay)’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예술교육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와 멜버른 양 도시의 예술인들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협업해 실험적인 예술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전주시 또는 멜버른시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예술인이다. 장르, 연령, 외국어 능력 등은 무관하며, 전주문화재단이나 아트플레이에서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6월 1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되며, 결과는 7월 3일 전주문화재단 및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최종 선발된 예술인 3명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 동안 호주 예술인과 1:1 매칭되어 팀을 이뤄 온라인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총 5회의 온라인 세미나, 팀별 자율 협업으로 구성되며, 창작 결과물은 9월 예정된 ‘2025 예술놀이축제’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활동비 160만 원이 지급되며, 외국인의 경우 환율 적용 후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예술교육팀(063-283-9221)으로 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업은 지역 예술인의 창의성과 국제 감각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형 예술과 아동 대상 콘텐츠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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