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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 뉴욕에서 외쳤다… “새만금에 투자하라”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6.17 17:34 수정 2025.06.17 17:34

김관영 지사, 글로벌 투자자 대상 설명회… 새만금·금융허브 비전 직접 제시

전라북도가 세계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지시각 6월 16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설명회를 통해 새만금 개발과 금융허브 구축 등 전북의 미래산업 전략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관영 도지사의 미국 출장 일정 중 하나로, 글로벌 바이오 박람회(BIO USA) 참석과 더불어 기획된 자리다.

김 지사는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 금융기관 및 투자사를 상대로 전북의 신성장동력과 정책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씨티은행 임원이 현장에 참석해 전북과의 전략적 투자협력을 논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씨티은행은 세계 160여 개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이날 설명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기여했다.

설명회에는 금융, 바이오, IT 등 총 50여 개 글로벌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북의 친환경 정책과 새만금 프로젝트, 금융중심지 육성 계획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전북 현장 방문 의사도 밝혔다.

설명회 후에는 김 지사와 뉴욕 현지 기업인 간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의 기업지원 제도, 세제 혜택, 정주여건 개선 등을 설명하며 투자 인센티브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설명회 전후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전현직 회장단과의 교류도 이뤄졌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은 아시아를 연결하는 미래산업의 중심이자 글로벌 테스트베드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전북의 성장성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는 제도적 안정성과 행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관계망을 확대하고, 후속 미팅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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