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군산·부안·고창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꽃게는 갑폭 1cm 이상 개체로 생존율이 높으며, 가을부터 어획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북의 꽃게 생산량은 2023년 대비 2024년 23% 감소해 자원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도는 2000년부터 총 1,317만 마리를 방류해왔다.
앞으로도 과학적 자원 관리와 전략적 방류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어업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