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의 실천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지난 17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역량 향상 교육’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 안전 실천, 우리가 먼저 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교육에는 천안, 아산, 보령, 당진, 금산 등 충남 5개 지역 농작업안전관리자와 충남농업기술원 소속 농작업안전관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작업안전관리자는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맡고, 농작업안전관리관은 현장 중심의 안전지도와 실천 문화 확산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강화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실천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 청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폭염 알리미 배지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며 “농번기 온열질환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점검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청장은 이어 2024년 충남 지역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에서 농업인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은 작목반’(아산)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은 작목반은 농작업 공간 최적화, 도구 정리대 설치, 보호구 착용 의무화 등 자율적인 실천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4개 도, 20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 중인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전문 상담(컨설팅)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 청장은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농촌 현장 중심의 안전 실천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