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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 예수병원, 새 리더십 출범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6.22 15:18 수정 2025.06.22 03:18

제26대 병원장 신충식·제22대 재단 이사장 임현희 취임

전북 전주의 예수병원이 새로운 리더십 체계 아래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예수병원은 지난 20일 본관 예배실에서 제26대 병원장 취임식과 제22대 예수병원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을 경건한 분위기 속에 개최했다.
이번 예식은 병원과 재단의 영적 정체성과 비전을 다시 세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주동신교회 신정호 목사가 설교를 맡아 “주님의 마음에 든 사람”이라는 주제로 신임 지도자들에게 깊은 통찰과 사명감을 전했다. 신 목사는 “예수병원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병원과 이사회가 하나님 나라의 도구로 쓰임받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고영환 전임 이사장(전주금성교회 담임목사)의 헌신에 대한 감사가 전해졌으며, 신임 병원장과 이사장의 포부가 발표됐다. 신충식 병원장은 “127년 역사 위에 환자 중심의 진료와 의료선교라는 두 축을 조화롭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임현희 신임 이사장은 “공공성과 투명성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며 “일하는 기쁨과 헌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유지재단 이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22대 이사진은 ▲이사장 임현희 ▲부이사장 박성광 ▲총무이사 김상섭을 비롯해 고영환, 김호성, 박성규, 박진용, 박형식, 신충식, 이병호, 이승욱, 최종호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병원이 새 비전 아래 하나 되어 의료의 사명과 지역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기독의료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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