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안전을 위한 통합방위 태세 점검에 나섰다. 도는 6월 30일, 전주에 위치한 제35보병사단에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간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직접 주재했으며, 김광석 35사단장,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 등 관계 기관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통합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35사단 부대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근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회의의 후속조치 보고, 통합방위법에 따른 취약지역 해제 심의, 해안경계 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들과의 화상통화, 장비 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 해안 격오지에서 근무 중인 해안감시기동대 장병들과의 실시간 화상통화는 회의의 의미를 더했다. 김관영 지사는 현장 경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기 진작을 독려했다.
또한 회의 말미에는 군·경·소방이 보유한 장비와 물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유사시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통합방위는 도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태세 점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언제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보와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방위회의와 현장 중심의 대응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