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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문승우 전북도의장 “남은 1년, 도민을 정책 중심에 두겠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6.30 17:23 수정 2025.06.30 05:23

전북도의회 후반기 1년 돌아보며 민생 안정·자치역량 강화 강조

 
문승우 제12대 후반기 전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1년의 의정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도민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집행부와 함께 전북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6월 30일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12.3내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재명 정부 출범 등 중앙정치가 격랑의 연속이었지만, 지방의회는 도민 삶의 현장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책임감으로 일에 집중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도의회는 외적으로 전북 발전을 위한 대정부·대의회 협력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조직 내실화를 추진했다”며, “민생안정과 지방자치의 본령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도의회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미정산 사태 발생 당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신속 대응에 나섰으며, 지방소멸 대응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 제정 등에도 앞장섰다. 또한 도민 의견을 반영한 각종 정책 대안을 발굴해 제도화하는 데 집중했다.

문 의장은 후반기 의정과제 중 하나로 ‘광역의원 정수 확대’를 꼽았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자치입법 수요가 늘고 있고, 농촌지역 대표성 확보를 위해서도 의석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및 여야 지도부를 만나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앞으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가 예산 편성에 실질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추경 제도의 불합리성도 개선돼야 한다”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관련 법·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위기는 항상 기회와 함께 온다”며 “도의회가 전북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남은 1년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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