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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한국예술문화명인전 전북특별자치도지회 `2025名人 同樂展` 개최

서을지 기자 입력 2025.07.02 13:04 수정 2025.07.02 01:04

한국예술문화명인 전북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상휘) 주최·주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이사장 황의철) 후원, 한국예술문화명인 전북특자도지회 초대전 ‘2025名人 同樂展 ’ 함께 즐거움이 오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2실에서 개최하며 개막식은 7월 4일(금)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 19인이 참여해 예술혼으로 빚은 공예, 화예, 복식, 음식, 시낭송, 사진, 무예 등 각자의 분야에서 갈고닦은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인 ‘同樂(동락)’은 ‘예술을 통해 함께 즐기고, 함께 느끼는 기쁨’을 의미한다.

강성수(전통금속공예), 권애란(염직문양염), 김광희(칠보), 김병옥(그림각), 김상휘(풍수지리), 김인경(뽕잎바지락죽), 라복임(화예), 박애선(천연염색), 방정순(전통자수), 서을지(화예), 안혜정(현대화예), 유미숙(시낭송연출), 유춘봉(전통도자기), 이완재(설장고), 장효선(용담검무), 주영희(전통한복), 최성용(칼라다중사진), 최용곤(한옥창호), 함지애(전통주) 명인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각 명인들의 QR코드를 통해 이력과 작품 철학, 기술의 전통성과 현대적 계승 과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며디지털 정보를 접목한 방식은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명인들의 삶과 작품 속에는 전북 고유의 멋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적 깊이를 느끼고, 명인의 기술이 산업과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휘 회장은 “동락전은 전북 명인들의 1년간 땀과 수고의 결정체”라며 “도민과 함께 전통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명인은 한국예술문화의 새로운 발전과 가치를 평가하고, 우리의 소중한 예술 문화 콘텐츠를 발굴·기록·인증·전승·유통 촉진 과정을 통해 동기부여와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자 한국예술문화명인제도가 운영되며 한국예술문화명인회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발굴·기록·전승·유통촉진에 이르는 5단계의 프로세스와 메뉴얼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들을 발굴하여 동기부여하고 함께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활동주체로 문화·예술분야에 평생을 집중해 자기 분야에 일가견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학들을 양성하고 예술을 통한 헌신과 봉사에 자랑스런 예술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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