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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의회로 가는 버스가 옵니다”… 시의회, 체험교실 참가 학교에 차량 지원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7.02 14:19 수정 2025.07.02 02:19

8월부터 운영…초·중·고 학생 대상 지방자치 교육 강화

전주시의회가 청소년들의 지방자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교에 버스를 제공하며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
전주시의회(의장 남관우)는 2일, 오는 8월부터 지방의회 체험교실 참가 학생들을 위한 이동용 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체험교실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지방의회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 온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본회의장 견학, 모의의회 활동, 지역구 시의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배우는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초·중학생 대상에서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면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의회는 향후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교실에서 제안한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정책 연계형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학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학교와 청소년들이 의회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체험교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주시의회 사무국 공보팀(063-230-37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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