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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로 되살린 조선시대 소방… 금화도감과 멸화군 영상으로 구현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7.02 17:08 수정 2025.07.02 05:08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조선시대 소방 활동을 재현한 영상을 제작,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조선 후기 서울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금화도감(金火都監)과 그 소속 조직인 멸화군(滅火軍)의 활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금화도감은 한양 도심의 화재 예방과 진압을 담당했던 국가 기관이며, 멸화군은 화재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진압 활동을 펼쳤던 전문 인력이다.

영상에는 이들이 기와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물동이, 쇠갈고리 등 당시의 도구로 진압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구현됐다.

영상 제작에는 Gemini, Veo3, KlingAI, 클로바더빙 등 다양한 AI 툴이 활용됐으며,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도민에게 소방의 뿌리를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영상은 AI 기술을 소방 역사에 접목한 첫 사례로, 도민에게 소방의 뿌리와 현재를 연결해 보여주는 색다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민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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