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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대병원, 아동학대 예방 의료협력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7.03 15:14 수정 2025.07.03 03:14

새싹지킴이병원 21개소 간담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료 기반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전북대병원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위원장 고은정 신경외과 교수) 주관으로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 및 현판 전달식’을 열고 지역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남원시청,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20개소 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지정된 다솔아동병원과 미래연합의원에 대해 새싹지킴이병원 현판도 전달됐다. 이로써 전북 지역 내 새싹지킴이병원은 총 21곳으로 확대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추진 계획 △2024년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성과 보고 △전담의료기관 역할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고은정 위원장은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문제이며, 의료 현장에서의 민감한 대응과 연계가 아이들의 삶을 지켜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예방과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종철 병원장도 “아동학대 예방은 공공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전북대병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24시간 대응 가능한 Fast Track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치료, 지역 병의원 및 유관기관 대상 교육 제공 등을 통해 아동 보호 및 회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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