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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심보균 전)행정안전부차관 “AI·메타버스 활용한 익산형 스마트도시 전략 필요˝

박병진 기자 입력 2025.07.03 15:28 수정 2025.07.03 03:28

-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 “AI·메타버스 활용한 익산형 스마트도시 전략 필요"
-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기조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 강조
- AI 중심 산업클러스터·XR 관광플랫폼 등 구체적 제안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3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분야 100조원 투자 계획에 대응해 AI와 가상융합기술(메타버스)을 활용한 지역혁신 전략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심 전 차관은 “익산은 전주권과 새만금권을 연결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라며 “AI 기반 스마트시티를 구축해 교통, 환경, 문화관광, 시민소통, 헬스케어, 안전 등 도시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만들면, 행정 효율성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산업과 메타버스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과 중장기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인프라 조성 등 종합적 접근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대규모 투자 정책에 지역이 뒤처지지 않고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별 로드맵과 성과 지표 마련 등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거점으로 AI 기반의 스마트 농업, 식품 가공 자동화, 품질 관리 등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전 차관은 또한 익산 내 제조업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AI 전환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과 R&D 자금 지원,데이터 공유 플랫폼 조성 등 실질적 지원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기반한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그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 지역센터 익산유치 및 익산 XR(확장현실) 이노베이션랩’이나
메타버스 체험관을 조성해 기업 입주 공간과 기술 시연·교육·네트워킹이 가능한 복합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XR 콘텐츠 개발, 3D 모델링,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 전 차관은 “AI와 메타버스의 융합을 통해 익산의 역사문화자원과 푸드테크 산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AI 아바타가 안내하는 메타버스 역사 투어, AR 기반 관광 시스템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하는 실감형 도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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