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형규·김남희)는 4일 착한가게에 동참한 '정가네왕족발보쌈(대표 정석진)'을 찾아 착한 가게 현판식을 진행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정가네왕족발보쌈은 정직한 재료와 정성어린 손맛으로 매일 신선한 족발과 보쌈을 정성껏 조리하는 전문 식당이다. 깔끔한 맛, 든든한 양, 따뜻한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타지에서도 단골이 생길 만큼 입소문이 자자하다.
정석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다"며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류형규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동참해 주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궁면에는 착한가게 24곳, 착한가정 5세대, 1인1계좌 44명이 정기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은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안심동행 노인통합돌봄 △이웃애(愛) 돌봄단 등 맞춤형복지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