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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소공연장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의 낭만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7.06 17:18 수정 2025.07.06 05:18

제4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 개막
전북문화관광재단 지원
더바인홀서 7월부터 10월까지 12회 릴레이 공연

전주의 소공연장을 무대로 다양한 재즈의 감성을 전하는 미니 재즈 축제가 막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은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민간 공연장 ‘더바인홀’에서 ‘제4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2025 소공연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로라뮤직이 주관하며, 지역 소공연장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은 7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중 하루, 총 12회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시대별 재즈 스타일을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각 무대에서는 유명 음반을 오마주한 콘셉트로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원포올 빅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맹서령 트리오, 정의주 Mystic Quartet, 류수완 퀄텟, 나희경 퀸텟, Do 트리오, 박종훈 트리오, JIYUN 퀸텟, 윤지희 트리오, 정상욱&The Alumnation 등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시카고 출신의 기타리스트가 이끄는 ‘Team Fitzgerald Trio’가 7월 25일 내한 공연을 펼치며, 프랑스 재즈콩쿠르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이 8월 23일 무대에 오른다. 이어 9월 20일에는 프랑스 툴루즈 출신의 재즈 그룹 ‘Remi Panossian Trio’가 전주를 찾는다.

이들 해외 아티스트의 참여는 전주 지역 재즈팬들에게 색다른 감성과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소공연장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재단은 민간 공연장의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중심의 예술 생태계 조성과 창작 기반 확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네이버에서 ‘제4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더바인홀’ 또는 전화(010-8443-8299)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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