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지난 7월 4일 영등중학교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 크로스핏 기부 챌린지 1일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가 함께 기획하여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키우고, 기부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정 시간 동안 크로스핏 운동에 참여하고, 참여 횟수나 소요 시간에 따라 소정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영등중 각 학년의 대표들이 참여하여 버피셔틀런과 스쿼트를 가장 많이 한 10팀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이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준비한 간식을 배부하였다.
박성수 서장은 “익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성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병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