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도서관이 하반기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완산도서관 내 ‘완산마루 전시실’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 대관 전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과 출판사, 문화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팀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의 첫 문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전민주 작가의 개인전 ‘풍경’이 연다.
전민주 작가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련 프로그램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어지는 전시도 다채롭다.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는 공출판사의 동화책 ‘투명나비와 마법사의 돌’, 그림책 ‘사과꽃’의 원화를 전시하며, 9월 27일부터는 황록휴 작가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이진화 작가의 헌책을 활용한 공예 작품 전시와, 이명순 작가를 포함한 30인의 서예전도 관람객을 만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완산도서관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장이 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