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우범기 시장의 소통 프로그램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11일자로 대화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효자5동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단됐던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으나, 전북지역에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향후 일정을 8월 중순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하반기 들어 2개 동에서 대화를 진행한 데 이어 예정됐던 방문도 8월 19일부터 재개해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찾아가는 대화’는 잠시 멈추지만, 폭염 속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무더위쉼터,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 시민 불편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전주시 34개 동장들과 ‘2025 동장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을 비롯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전주·완주 통합 등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