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단백질로 채우는 건강, 마음으로 잇는 돌봄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7.18 13:10 수정 2025.07.18 01:10

○ 전주시가 민간단체와 손잡고 단백질 결핍이 우려되는 의료-돌봄 대상 노인의 건강을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시와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상철)은 17일 중화산동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 회의실에서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이상철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 증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 구체적으로 시와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은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근력 저하가 우려되는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2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제공해 근육 생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 식품꾸러미는 육류와 어패류, 견과류, 달걀, 두부, 콩나물, 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구성되며, 대상자 모집이 이미 완료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배달이 이뤄질 예정이다.

○ 특히 이번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은 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후원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시 재봉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 재봉틀사업은 기존에 없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민간과 함께 새롭게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출장 이·미용과 정리 정돈, 호스피스, 인생사진, 어른용 기저귀 지원 등 30개 분야에서 246명의 재능기부자가 참여하고 있다.

○ 이상철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뿐 아니라 주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재봉틀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재봉틀사업은 각계각층 시민들의 참여로 기존 제도로는 채워지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참여가 확산돼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