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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관광홍보영상, ‘최고의 여행 영상’ 선정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5.07.18 13:11 수정 2025.07.18 01:11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선율과 전주 곳곳의 관광명소의 매력이 담긴 전주시 홍보영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관광홍보 영상으로 평가됐다.

○ 전주시는 스티브 바라캇이 작곡하고 전주시에 헌정한 곡 ‘전주 랩소디(Jeonju Rhapsody)’를 활용한 관광 홍보영상이 2025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골드 어워드 마케팅 부문 ‘최고의 여행 영상(Best Travel Video)’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약 80여 국가의 정부기관과 관광기구, 항공사, 관광업계 등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 관광 협력 기구이다.

○ ‘PATA 골드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관광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골드어워드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사업이 선정되고 있다.

○ 수상작인 ‘전주랩소디’ 관광 홍보영상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스티브 바라캇의 감미로운 선율과 어우러져 전주만의 고유한 멋과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 앞서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2024-2025 한국-캐나타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 전주 방문 후 영감을 얻어 전주 랩소디를 작곡하고 전주시에 헌정했다.

○ 시는 이 곡을 활용해 △덕진공원(연화정도서관) △전주한옥마을 △전주향교 △한벽터널 등 전주의 주요 관광명소와 전주만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감성을 아름답게 조화시킨 영상미로 담아낸 관광 홍보영상을 기획했다.

○ 시는 이번 PATA 골드 어워드 수상을 통해 ‘전주랩소디’ 관광 홍보영상의 파급력을 더욱 높이고,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K-문화의 중심지인 전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전주시와 함께 전주의 매력을 담은 고품격 영상을 제작하고, 국제적인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개발에 전주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헌정곡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의 협력이라는 시너지가 더해져 국제적인 관광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주랩소디’와 관광 홍보영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2025 PATA 골드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펼쳐지는 ‘PATA Travel Mart 2025’ 행사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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