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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50명에 장학금 1,500만 원 전달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8.27 17:40 수정 2025.08.27 05:40

행복드림복지회 기탁…경제적 어려움 겪는 학생들의 학업·진로 지원


익산지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장학금이 전달됐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5일 (사)행복드림복지회가 기탁한 장학금 1,500만 원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0명이 수혜 대상이며, 각 학생에게 30만 원씩 전달된다. 지원 대상은 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로, 학업 지속과 진로 탐색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 비용을 충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는 전달식에서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이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역시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연대와 협력의 상징”이라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학업과 진로 준비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공평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들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당장의 학업 지원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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