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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박차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8.29 17:14 수정 2025.09.02 17:14

생의 삶과 지역 연계한 창의적 교육과정 개발
2026학년도 신규 과목 7종 승인.. 지역 특색 반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확대하며 2026학년도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개설할 신규 과목 7종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삶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승인된 7종의 과목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 온고일신, 디지털 완주, 완주에서 세계로, 남원을 걷다, 지리산 용성길, 마이골에서 세계로 등이다. 이 과목들은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하여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 중 하나로,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 편성 및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과목 개발 연수, 신설 승인 절차 안내, 참고자료 보급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해왔다. 

특히, 미래 농생명 산업 관련 과목을 개발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완주와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완주에서 세계로를 개발해 승인받았다. 남원용성중과 남원하늘중은 남원 지역 기반 과목을, 진안중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과목을 신설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학교 교육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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