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9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들이 응시해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12일 치러진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75명, 중졸 185명, 고졸 913명 등 총 1,17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초졸 46명, 중졸 134명, 고졸 658명 등 총 838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초졸 61.3%, 중졸 72.4%, 고졸 72.1%로 집계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4세, 중졸 87세, 고졸 83세로 확인됐다. 반면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 중졸 11세, 고졸 13세로,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에 도전한 이들의 열정이 눈길을 끌었다.
합격증서는 우편 수령을 신청한 경우 2~3일 후 받아볼 수 있으며, 방문 수령 신청자는 29일 오후 3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령 가능하다.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누리집 ‘개인별공개시스템’을 통해 29일 오전 10시부터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본인에 한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정부24, 각급학교 행정실, 도교육청 고객지원실, 교육지원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낙훈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검정고시는 나이와 상황을 불문하고 배움을 이어가려는 도민들의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시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응시자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