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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자치도, 브라질리아서 ‘공공외교 한마당’ 성황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01 17:33 수정 2025.09.01 05:33

판소리·비빔밥·한복 체험…500인 비빔밥 퍼포먼스 현지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공공외교 한마당’을 열고 전북의 문화와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행사는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주브라질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판소리, 풍물놀이, 한복, 서예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현지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첫 일정은 브라질리아 연방대학 세종학당에서 열렸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과 한인들이 함께 참여해 서예 쓰기, 판소리 배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28일에는 현지 명문 조리학교인 IESB 대학에서 ‘원데이 비빔밥 아트 클래스’가 열려 학생과 교수진이 직접 비빔밥을 만들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브라질리아 시내 파르케 다 시다지에서 열린 K-Festival에서는 판소리, 대금,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전통공예·한복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30일 열린 500인 비빔밥 퍼포먼스는 큰 화제를 모으며 현지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공외교 한마당’은 2015년 시작된 전북의 대표 문화외교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13개국에서 열렸다. 올해는 브라질과 짐바브웨에서 이어졌으며, 하계올림픽 한국 후보 도시로 확정된 전북의 국제적 위상도 확인됐다.

이광호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는 “브라질 현지에서 한국 문화가 통한다는 것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외교를 확대해 국제 교류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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