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재단은 10일, 지난 한 달간 진행한 **‘굿윌스토어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기부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의 취지를 반영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 총 250여 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매장에서 재판매돼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쓰인다.
자원 순환·사회적 가치 실현 ‘두 배 효과’
이번 기부 캠페인은 단순히 나눔에 그치지 않고 자원 순환 체계 확산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굿윌스토어는 기부 물품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고용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집에서 쓰지 않던 물건을 기부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동시에 누군가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와 사회적 가치 함께 키워갈 것”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원 재활용은 단순한 분리배출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와 환경,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 재활용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예술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접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문화 나눔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