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야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15일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덕진체련공원 △솔내생활체육공원 △완산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 등 총 5곳이다. 다만 시설별 개방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완산생활체육공원은 추석 전날인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방되며, 덕진체련공원과 솔내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은 추석 당일인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공단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각 시설 관리 부서를 통해 전화로 예약 접수를 받는다. 예약을 마친 시민들은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테니스, 정구, 축구, 풋살, 족구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다.
공단 측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시설 이용 확대 차원을 넘어, 명절 기간 고향을 찾은 가족·친지들이 함께 어울리며 체육 활동을 통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은 세대와 가족이 함께 모이는 명절인 만큼,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