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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호남지방데이터청, 경제총조사 호남지역관리부 출범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5.10 16:16 수정 2026.05.10 04:16

호남·제주 42만5천개 사업체 조사…“국가경제 정밀지도 그린다”
AI 전환 시대 산업구조 변화 분석…6월부터 온라인·현장조사 실시

호남지방데이터청이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추진을 위한 호남지역관리부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호남지방데이터청은 8일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호남지역관리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은 국가 경제 구조와 산업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경제총조사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제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조사다.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되며, 지난 2011년 첫 조사 이후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다.

올해 조사는 온라인과 현장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현장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 334만 개 사업체이며, 이 가운데 호남권과 제주 지역 사업체는 약 42만5천 개로 전체의 12.7%를 차지한다. 조사에서는 산업별·지역별 경제 구조와 사업체 분포, 산업 변화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호남지역관리부는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조사 수행을 지원하며 현장조사 관리와 조사 품질 향상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현 호남지방데이터청장은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구조와 지역경제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국가 경제의 정밀한 지도를 그리는 기본 통계”라며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분석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제총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21개 산업 가운데 자가소비 생산활동과 국제·외국기관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에는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전국적으로 약 1만7천 명 규모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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