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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결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16 17:58 수정 2025.09.16 05:58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건립 230억 투입… 의회 “투명 행정” 주문

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가 16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건물을 취득하는 사전 절차로, 위원회는 지난 8일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시제품 제작·테스트를 위한 오픈랩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심의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유재산 관리 소관 상임위와의 협의가 충분치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공유계획안이 의회에 상정되기 전, 집행부의 공유재산 심의 결과가 즉시 공유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는 전북 바이오산업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도 집행부는 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관리계획안 의결로 사업은 본격 추진 동력을 얻게 됐지만,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향후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책임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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