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열었다.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퇴원 후 지역사회로: 돌봄통합과 책임의료기관의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과 연계사업 정책 방향, 전북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기조 강연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본부장이 공공보건의료 정책 동향과 지역 연계 필요성, 책임의료기관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1부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준비 과제와 정책 방향, 전주시 돌봄 통합 추진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지역책임의료기관별 퇴원환자 연계사업 성과 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져 의료-돌봄 협력체계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돌봄통합은 도민 건강권 보장의 핵심 과제이며,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는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책임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