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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주 청년들이 만든 축제, “청춘이 터졌다”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9.21 14:38 수정 2025.09.21 02:38

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 뜨거운 열기 속 성료

전주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가 20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시민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여라! 전주에서 청춘이 터진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무대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릴레이 버스킹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광장 곳곳에서는 상담·체험 부스와 ‘청년 놀이터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정책 제안 시상식과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되자 현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2036 전주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현장을 찾은 한 대학생은 “플리마켓에서 또래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청년들의 활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역 기관들도 힘을 보탰다. 전주시주거복지센터, 전북여성가족재단, 덕진지역자활센터, 평화사회복지관 등이 협력 부스를 운영했고,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은 청년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며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단체와 다양한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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