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의 가치와 미래를 다짐하는 축제를 열었다.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20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옥)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관영 도지사,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도내 14개 시?군 보육교직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보육 유공자 표창, 재활용 교재?교구 공모전 시상, 보육인 결의문 낭독과 한마음 다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김관영 지사와 임승식 위원장, 한병도·이원택 국회의원은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힐링콘서트에서는 뮤지션 공연과 익산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관영 지사는 “보육은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무상보육 확대와 교직원 처우 개선 등 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옥 회장은 “이번 대회가 보육인의 공동체 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보육교직원의 권리 보호와 공공성 확대를 위한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집 현장의 상호존중 문화 확산, 재활용 교구 활용을 통한 창의적 교육, 보육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적 요소가 어우러져 보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