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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의회, 자원순환·저출산 대응 위한 조례안 잇따라 가결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9.22 14:25 수정 2025.09.22 02:25

본회의서 이국 의원 대표 발의

전주시의회가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며 자원순환 사회 구현과 저출산 대응에 나섰다.
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최명권 의원(송천1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국 의원이 발의한 종이팩 분리배출 조례안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팩을 체계적으로 수거·활용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교육과 홍보, 관계기관과의 협력, 시민 참여 촉진 방안 등이 규정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제였던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은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해당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과 범위, 중복지원 제한과 환수 규정,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최명권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라며 “전주시가 난임 치료와 지원에 적극 나서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번 조례안 의결을 통해 환경과 인구 문제라는 두 현안을 동시에 다루며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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