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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9.25 14:53 수정 2025.09.25 02:53

전주, 겨울철 감염병 대비
연령별 순차적 접종 시작

전주시가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25일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면역력을 높이고 고위험군의 질병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2025~2026절기 무료 독감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그리고 전주시에 주소를 둔 50~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유공자)이다.
어린이의 경우 생후 6개월~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자는 지난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어르신 예방접종은 연령에 따라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각각 시행된다.
접종은 전국 345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전주에 거주하는 50~64세 취약계층은 신분증과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면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10~12월 사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과거 접종 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경우나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르신 대상 독감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함께 진행된다. 희망자는 두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같은 날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천년전주 콜센터(063-222-1000), 전주시보건소(063-281-6251), 덕진보건소(063-250-39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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