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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국 최초 ‘전북 문화도시 박람회’ 성황리 개최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28 17:04 수정 2025.09.28 05:04

전주·익산·완주·고창 4개 문화도시 협력
공연·체험·포럼으로 상생 비전 공유


전북권 4개 법정 문화도시가 함께한 상생의 축제가 완주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 전북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주, 익산, 완주, 고창 등 전북을 대표하는 4개 법정 문화도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전북 문화도시 상생협력 네트워크(JCCP)’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람회 주제인 “문화도시로 완.전.익.고 있는 전북”은 네 도시 이름의 첫 글자를 활용해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아우르는 동시에 전북 문화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행사 기간에는 4개 문화도시 주제관을 비롯해 도시별 체험 프로그램, ‘도전! 전북문화도시 골든벨’, 스탬프투어, 어린이 과거시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 지게가락, 전통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이어지며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7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네 도시의 협력과 연대를 상징하는 LED 터치 퍼포먼스가 펼쳐져 문화도시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열린 「전북 문화도시 포럼」에서는 ‘3특(전북·제주·강원) 문화도시 협력 및 연계 발전 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협력 체계 구축과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문화도시들이 협력과 상생을 통해 전북 전체의 문화적 자산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지역의 활력과 자부심이 되고, 청년과 시민이 머무는 매력적인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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