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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훈 경제부지사,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선봉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30 17:23 수정 2025.09.30 05:23

기재부 예산실 면담…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익산 왕궁 복원사업 건의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사 단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선봉에 서서 지역 핵심 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 부지사는 30일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과장들과 만나 새만금 SOC 확충, 미래 신산업 육성, 기업 지원 인프라 확장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된 대규모 신규 사업인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1,738억 원)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총사업비 2,437억 원)을 집중 건의했다.

김 부지사가 각별히 강조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는 김제 옛 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첨단정밀육종 연구센터와 스마트온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내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과제로 꼽힌다. 또한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은 축사 확장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되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기반을 동시에 마련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재생 프로젝트다.

전북도는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편성된 70여 건의 핵심 사업을 국회 단계에서 확보하기 위해 도-시군-정치권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예결소위 위원과 정책위 지도부, 기재부 장·차관 등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전략적 면담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 주재 전략회의에도 수시로 참여해 예산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심의가 본격화되는 10월 말부터는 국회 상주반 운영을 통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주도할 예정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의 미래 산업과 도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반드시 국가예산에 반영시키겠다”며 “국회 통과 순간까지 시군,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전북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내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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