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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5 도민과 함께한 ‘한글큰잔치’ 성황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0.12 15:47 수정 2025.10.12 03:47

한글서예 유네스코 등재 기원
퍼포먼스·이야기음악회 등 다채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민이 함께 즐기는 ‘2025 한글큰잔치’가 11일 전북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한명규 JTV 사장, 박기범 전주대 국어문화원장, 도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문화적 가치 확산’을 주제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와 연계해 진행됐다.

한글서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한글서예 소망쓰기 퍼포먼스’가 식전행사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문해교육사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작 전시가 진행돼 한글 교육의 소중함을 전했다.

기념행사는 ▲한글 유공자 표창 ▲한글큰잔치 공모전 시상 ▲한글 우수성 짧은영상 상영 ▲도립국악원 어린이교향악단의 ‘한글날 노래’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한글사랑 노래’와 짧은영상은 향후 한글사랑 확산 캠페인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글사랑 이야기음악회(토크콘서트)’에서는 김정배 교수와 가수 이한철이 ‘문화예술로 바라본 한글의 우수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공모전 수상작 낭독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한글의 감동을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축사에서 “한류문화의 중심에는 한글이 있다”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자 자부심인 한글을 소중히 여기고 올바르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글서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전북이 한글문화 세계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큰잔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JTV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한글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조명하며, 도민 모두가 ‘한글사랑의 울림’을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로 기록됐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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