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의 열정과 단합이 하나로 어우러진 ‘제32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대히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덕진체련공원에서 ‘제32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34개 동 대표 선수와 노인·장애인 단체 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풍선 높이 쌓기 △럭비공 릴레이 △대형 축구 다트 △미션 이어달리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어르신부와 장애인부 경기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전자다트 등이 열려 세대와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전주시민의 날’이 펼쳐졌다.
대항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우아2동이 차지했으며, 완산구 우승은 중화산2동, 덕진구 우승은 인후1동에게 돌아갔다. 어르신부 종합우승은 여의동, 장애인부에서는 복지문제연구소가 최종 승리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체육을 통해 시민이 하나로 모이는 화합의 장이자, 전주의 올림픽 유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응원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가 시민의 자부심과 연대를 강화하는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지역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