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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문화재단, 전통한지 예술교육 ‘백화풍경’ 참가자 모집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0.21 17:26 수정 2025.10.21 17:26

흰 꽃처럼 피어나는 한지의 감성…31일 전주천년한지관서 진행


전주의 대표 문화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이 한지의 전통성과 조형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통한지 예술교육 ‘白花(백화) 풍경’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31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순백의 한지가 지닌 질감과 유연함을 바탕으로, ‘흰 꽃 모양의 풍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지를 직접 만지고, 접고, 묶으며 바람에 흩날리는 꽃 풍경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한지의 질기고 섬세한 물성을 예술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백화풍경’은 한지를 단순한 평면 재료로 보는 관점을 넘어, 강도와 유연성을 조합한 입체 조형 연습을 통해 전통 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지가 지닌 질감과 감성을 작품으로 표현하며, 한지 예술의 확장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지는 단순한 전통 종이를 넘어 세대를 잇는 예술의 매개체”라며 “이번 교육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창의성으로 꽃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한지 관련 종사자와 전통예술 분야 종사자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전주천년한지관 누리집(jmhm.kr
)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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