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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In Full Bloom: 삶을 춤추다” — 삶을 꽃피우는 무용예술의 새로운 시작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0.24 09:49 수정 2025.10.24 09:49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20주간 SMART MOVES 프로그램 결과로 펼쳐지는 무용 공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우진문화재단과 쁘띠무브망 아트랩이 함께 운영하는 무용교육프로그램의 발표공연 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주간 진행된 SMART MOVES 교육프로그램의 결실로, 무용예술을 통해 나이듦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고 삶을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가꾸어 가는 여정을 담았다. 참여자들의 따뜻한 호흡과 땀방울이 만들어낸 무대는 서로를 잇는 공동체의 힘과 삶의 활력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세 가지 주요 작품으로 구성된다. 먼저, 프랑스 발레 코믹의 대표작 <코펠리아> 중 마을 여자들의 아름다운 군무를 선보이며 유쾌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7080시대 팝송을 발레적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그루브>가 향수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붉은 꽃을 손에 든 춤사위로 삶과 자기 사랑을 표현하는 <나는 꽃(華)>은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총 25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세대와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우진문화공간은 전주 천변길에 위치한 예술가 창작 지원 공간으로, 시니어를 포함한 전 연령층 예술교육과 지역 문화예술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SMART MOVES는 몸의 직감적 움직임이 뇌 인지발달을 돕는다는 과학적 논리에 기반해 10년 이상 연구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춤과 움직임을 통해 5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시니어 세대의 뇌 활성화를 지원한다. 

세대별 뇌 활성화를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향유가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20주간의 교육 활동을 마무리하며, 시니어들이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활성화하고 놀이처럼 즐기는 예술교육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쁘띠무브망 아트랩은 발레를 중심으로 공연과 문화예술교육, 학술연구를 병행하는 예술단체로, 우진문화공간과 협력해 SMART MOVES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춤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과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공동체의 힘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삶의 활력과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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