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 정치/군정

미·중 AI 패권 경쟁 속, 국회서 ‘피지컬 AI’ 국가 전략 논의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0.28 17:41 수정 2025.10.28 05:41

국가 AI-AX 도약 위한 민·관·정 협력 한자리에

미국과 중국이 AI 패권 경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AI 경쟁력 확보와 ‘AI 대전환(AX)’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포럼이 내달 3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논의가 아니라 한국이 AI 강국(G3) 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포럼은 11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정동영·조승래·최형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AI 관련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며, 서울대학교 AI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 휴먼소사이어티, 연합뉴스TV, 디지털타임스가 협력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핵심 의제는 “피지컬 AI”, 즉 제조·로봇·의료·모빌리티·안보 등 현실 산업과 접목된 AI 전략이다. 정동영 의원은 “AI는 미래 성장의 핵심이며, 제조·로봇·의료 등 물리적 산업에 AI를 적용하는 피지컬 AI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AI 트렌드를 짚고, 한국이 집중해야 할 전략이 발표된다.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글로벌 AI 패권 경쟁과 한국의 ‘AI G3 전략’ 을 기조발표하고, 이어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은 세계 AI 산업 변화 흐름을 제시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한국의 AI-AX 추진 과제와 산업 현황 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 SK텔레콤, 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산업 육성, 규제 개선, 민간 투자 등 실질적 과제를 논의한다. 좌장은 고광본 서울경제 부국장이 맡는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 산업 관계자와 연구진, 일반 시민도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성부 AI휴먼소사이어티 회장은 “AI는 기술 논쟁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이 되었다”며 “이번 포럼이 산업계와 정책이 연결되는 공론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에게는 자료집이 제공되며, 포럼 영상은 추후 국회 정책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