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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소방, ‘전북119상담톡’ 운영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0.29 14:54 수정 2025.10.29 02:54

11월 1일부터 카카오톡 상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응급상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 응급상담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
전북소방본부는 29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구급상담 서비스 ‘전북119상담톡’을 오는 11월 1일부터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상담 플랫폼이다.
‘전북119상담톡’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담요원을 연결해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안내, 병원선정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연휴나 야간 등 의료공백 시간대에도 상담이 가능해 도민들의 응급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 결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기간 동안 채널 가입자는 358명, 챗봇 상담 61건, 상담요원 연결 12건이 이뤄졌으며, 메뉴 클릭 수는 421건, 채널 프로필 조회는 989건에 달했다.
소방본부는 본격 운영 단계에서 ‘전북인복지’ 플랫폼과 연계해 ‘전북119상담톡 바로가기’를 구축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등 지역 조직과 협력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채널 가입 확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자주 묻는 질문을 자동응답 기능에 반영하고, 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맞춤형 비대면 응급상담 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전북119상담톡은 누구나 쉽게 응급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119 서비스”라며 “의료공백 시간대의 불편 해소와 도민 생활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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