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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제20회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열린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0.29 17:21 수정 2025.10.29 05:21

세계 14개국 3,000여 명 참가
11월 2일 백제대로·온고을로 교통 통제


국내 유일의 도심형 인라인 마라톤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옛 전주종합경기장과 송천동 인라인경기장 일대에서 ‘제20회 2025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을 포함해 14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콜롬비아, 이탈리아 등 인라인 강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 대회 풀코스(42㎞) 우승자인 Matthis Laurent David Rocher(프랑스)와 Yi Hsuan Liu(대만)도 출전해, 최근 전국체전에서 기량이 상승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대회는 △42㎞ 오픈부 △21㎞ 청년·장년·실버부 △21㎞ 단체전 △6㎞ 초등부 경쟁 등 총 11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메인 종목인 인라인 마라톤은 11월 2일 오전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이 시간 동안 백제대로~온고을로~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전주시는 경찰·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와 안전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간 일부 시내·시외버스 노선이 임시 조정되거나 지연될 수 있어,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사전 확인과 여유 있는 이동을 당부했다.

전석진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전주·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택 전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도 “20년간 이어온 전주 월드인라인마라톤이 전주를 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스포츠와 관광,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국제대회”라며 “시민과 함께 전주의 미래 올림픽 유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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