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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아트살롱, ‘온고을 피아노 Trail’ 11월 피날레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0.30 17:12 수정 2025.10.30 05:12

전북 소공연장 지원사업 선정작… 지역 음악 정체성 탐색 프로젝트

전북의 지역 음악 생태계를 중심으로 진행돼 온 ‘온고을 피아노 Trail’이 11월 마지막 3회의 공연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30일, 재단의 ‘2025 소공연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주아트살롱의 ‘2025 온고을 피아노 Trail’ 시리즈가 11월 세 차례의 피아노 연작 공연을 끝으로 총 10회의 여정을 마친다고 밝혔다.

‘소공연장 지원사업’은 도내 소규모 공연장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아트살롱은 이 사업을 통해 매달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왔으며, 특히 이번 시리즈는 지역 음악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월 피날레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3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첫 무대는 11월 1일 오후 4시, 피아노 앙상블 베누스토(이진희·김아름·이다빈) 가 맡는다. 슈베르트, 피아졸라, 생상스 작품을 통해 피아노 사운드의 서정성과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11월 15일 오후 4시, 앙상블 클래식스토리가 ‘A Symphony in the Piano’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4손·6손·8손 등 독특한 편성으로 피아노 한 대로 오케스트라의 색감과 다층적 음향을 구현하는 무대가 준비된다.

마지막 공연은 11월 29일 오후 4시, 21세기 현대앙상블이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정선, 차혜원, 이은영, 이정재 등 연주자가 참여해 라벨 작품을 서로 다른 해석으로 풀어내는 구성이다.

전주아트살롱 강진호 대표는 “사람과 음악, 공간이 긴밀하게 연결된 프로젝트였다”며 “소공연장의 장점을 살려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전석 초대,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 및 문의는 전주아트살롱(010-6618-2151)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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