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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민선8기 공약 점검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1.03 15:20 수정 2025.11.03 03:20

24일까지 총 3회 걸쳐 회의

전주시가 민선8기 공약 이행 과정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기 위한 주민배심원제 운영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3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주민배심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열었다.
주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변경 필요 여부를 심의하는 제도로,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한다.
주민배심원 35명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무작위 방식으로 선발됐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시스템과 2차 전화면접을 실시해 성별·연령·거주지역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다양성과 대표성을 확보해 보다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배심원들이 5개 분임조로 나뉘어 공약 이행 점검 방향과 논의 주제를 공유했다.
앞으로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24일까지 총 3회의 회의를 진행한다.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의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분임별 토론을 통해 개선점과 조정 필요 사항을 논의한다. 마지막 회의에서는 공약 변경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 권고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주민배심원의 논의 과정과 결과를 1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는 공약 이행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고 전주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공약이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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