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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체육회, 전보 인사 단행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1.04 15:09 수정 2025.11.04 03:09

“체육행정 서비스 강화”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체육행정체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체육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사무처 직제규정 일부개정안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기존 조직을 1처 2본부 1실 6과 체제에서 1처 2본부 1실 6부 체제로 재정비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부서 명칭과 직책을 조정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
조직 명칭 변경에 따라 과장(5급)은 부장으로, 팀장(6급)은 차장으로 직책이 바뀌었다. 대리(7급)는 기존 직위를 유지하며, 주무(8~9급)는 주임으로 조정됐다. 직급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부서 책임성을 강화하고 업무 추진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변경된 조직은 기획조정본부와 체육진흥본부로 나뉜다. 기존 대외협력실은 국제교류 기능 확대를 반영해 국제협력실로 이름을 바꿨다. 기획조정본부는 기획예산부와 마케팅전략부로 구성돼 체육회의 핵심 전략 수립과 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체육진흥본부는 선수육성부, 대회운영부, 가족체육부, 종목활성화부로 나뉘어 선수와 생활체육, 각 종목 활성화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체육회는 앞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본부장과 부장급 승진 인사도 함께 결정했다. 본부장에는 이재인 과장이 발탁되었으며, 부장에는 민봉식, 유준석 팀장이 승진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 전보 인사도 확정됐다. 국제협력실에는 유준석 실장이 배치되었고, 기획예산부는 최병기 부장이 본부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마케팅전략부에는 이경훈 부장이 부임했으며, 선수육성부, 대회운영부, 가족체육부, 종목활성화부에도 부장·차장·주임이 배치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인사조치가 아니라 전북체육회가 도민에게 제공하는 체육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평가된다. 체육 현장과 행정의 연결 고리를 탄탄히 하고, 국제교류와 대회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새롭게 구성된 조직을 기반으로 체육인의 요구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도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체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체육행정의 변화는 곧 체육 환경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체육회 내부의 기대처럼, 이번 개편이 전북체육의 체질 개선과 성장의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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