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신임 위원장에 윤준병 국회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환영 논평을 내고 “전북 정치의 혁신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4일 논평을 통해 “윤준병 의원의 신임 위원장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북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 경쟁과 해법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논평 발표는 이날 전주시 완산구 당사에서 이뤄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임시당원대회를 통해 윤준병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 위원장은 “국민·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해결의 정치”를 강조하며 도당 운영 원칙으로 ▲통합·혁신·현장 중심 ▲공정한 경선 ▲당원 참여 강화를 제시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윤 위원장의 이 같은 방향에 대해 “도민 중심의 도당 운영과 ‘당원 주권 도당’은 지역정치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약속”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전북 정치가 정쟁이 아니라 실력과 정책으로 경쟁해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기반 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로 전북의 도약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이 금융·농생명·문화 등 주요 전략산업의 전환기를 맞은 상황에서, 양당 간 정책 경쟁이 지역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전북 정치가 중앙정치의 종속이 아닌 지역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 경쟁이 이뤄진다면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두 당이 어떤 비전을 내놓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논평을 마치며 “전북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 건강한 경쟁으로 전북정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