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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기안전공사, 데이터센터 UPS 특별점검…전기재해 예방 강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1.13 13:33 수정 2025.11.13 01:33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재발 방지 위한 선제적 조치
삼성SDS 상암센터 등 안전관리 체계 정밀 진단

↑↑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데이터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오른쪽 2번째) 사장과 삼성SDS 김태현 그룹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데이터센터의 무정전전원장치(UPS) 설비 안정성 강화를 위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 9월 국가정보관리원에서 발생했던 UPS 배터리 화재로 인해 정부 업무시스템이 일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주요 시설의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3일 전날인 12일 서울 마포구 삼성SDS 상암데이터센터에서 무정전전원장치(UPS) 설비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UPS는 정전 상황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민감한 전기설비나 핵심 데이터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필수 설비이다. 하지만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관리원에서는 UPS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이 일부 마비되는 심각한 재난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상암데이터센터의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 매뉴얼 등을 정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UPS 설비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취약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해당 업체가 더욱 정교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현행 기준 대비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을 안내하고 점검 결과의 취약점을 안전점검 체계에 반영하여 ‘국정자원 화재’ 같은 재난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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