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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희망의 불꽃’ 공개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1.19 17:35 수정 2025.11.19 05:35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 표명

전북특별자치도가 울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전북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희망의 불꽃’ 조형물을 공개하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도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북의 불꽃, 세계를 밝히다”를 전시 주제로 내세워 지역의 균형발전 전략과 향후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로,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95개 지자체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도 전시관의 중심에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상징하는 ‘희망의 불꽃’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 조형물은 ‘지역의 역량을 모아 세계로 향하는 불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지속가능성과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지방시대 엑스포의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전시관은 △전주 하계올림픽 비전 △전북 문화유산·관광자원 △전북사랑도민증 홍보 △디지털 체험존 등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내 14개 시·군의 문화유산, 관광지, 특산물을 터치스크린으로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은 젊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전북사랑도민증에 가입한 관람객에게는 전북 특산품을 증정하며 지역 브랜드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군산·완주·무주·장수·임실·고창 등 6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도 안내와 전북 대표 답례품을 소개했다.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의미(米)있는 전북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도 함께 알렸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시대 엑스포를 계기로 전북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국민에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전북이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엑스포는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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