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통합 최종평가대회’에서 우수 시도로 선정됐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양성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북도가 만성질환 관리 분야에서 전국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교육 참여율, 교육 성과, 우수사례 확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북도는 현장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보건인력 역량 강화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기초지자체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전주시는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에서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개선’ 사례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광역과 기초 모두가 우수 평가를 받으며 전북권의 보건정책 수준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전북도는 노년층 비중이 높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보건소가 협업해 추진한 예방관리 정책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김정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전북도와 시군이 함께 쌓아온 전문성 강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 정책을 확대해 모든 도민이 건강을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18~19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질병관리청·권역질병대응센터·책임대학교 교수진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4개 기관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