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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출판진흥원,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서 K-북 수출확대 총력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1.20 16:13 수정 2025.11.21 16:13

국내 10개 아동출판사·위탁도서 101종 전시, 수출 상담 운영
신간도서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 지원, 케이-북 수출 판로 기반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구용)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국제아동도소관에 한국 수출 상담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 도서전으로, 지난해 기준 32개국 479개 기관, 1만7000여 명의 출판 관계자와 4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활발한 저작권 거래와 출판교류가 이루어졌다.

올해 상담관은 90㎡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솔수복, 미래엔 등 10개 사가 참여한다. 또한 국내 출판사를 대신해 위탁도서 104종의 중국 현지 수출 상담은 메이 대행사가 진행한다.

부스에는 출판 수출 경험이 풍부한 전문 통역인력이 배치돼 중국 출판사 바이어들과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돕는다. 도서전 참관 차 방문한 국내 출판사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상담테이블도 마련했다.

출판진흥원은 참여 출판사와 주요 도서를 소개하는 디렉토리북을 제작해 중국 현지 출판 관계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한국 아동출판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상담관에서는 ▲2022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커다란 손』(최덕규·윤에디션), ▲2023년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이사가』(이지연·엔씨소프트), ▲2023년 IBBY 소리 없는 책 어너리스트 선정작 『휴가』(이명애·키다리) 등 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이 소개돼 현지 출판인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도서전 종료 후에는 전시 도서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 기증해 한국 아동출판 콘텐츠가 중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은 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무대”라며 “한국의 우수 아동출판 콘텐츠가 중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출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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